타로카드4 [타로공부] 직장에서 원치 않는 업무를 시키려 해요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팀장님이 회계업무 일부와 총무업무 일부를 저에게 시키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어요. 저는 주 업무 디자인, 부업무 CS로 입사를 했는데, 입사하자마자 이런 제안을 받으니 당황스럽더군요. 전에 다니던 직장중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어요. 제가 컨텐츠 마케터로 재직중일 때, 상사가 디자이너가 해야 할 일을 저한테 일을 시킨 적이 있었어요. 상사 입장에서는 간단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예쁘게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때마침 제가 포토샵을 다룰 줄 아니 시켰던 거죠. 저는 그냥 상사가 시키니까 아무 생각 없이 일을 했고요. 그 사실을 안 디자이너가 엄청 화를 냈었어요. 자기 분야를 무시한 처사이고, 자존심 구기는 일이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날 이후로 절대 남의 업무를 넘보는 일 없이 .. 2024. 11. 3. [타로공부] 이 더위에 5시간 대기 타고 콘서트 갈까요? 말까요? 어제 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를 예매해 놨는데 갈까 말까 고민된다는 말을 했다. 스탠딩 앞자리라 자리는 진짜 좋은데, 폭염경보가 매일 울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야외대기포함 5시간을 기다릴 생각하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거 같아서 고민된다고~ 내 운명 말고 다른사람 운명 볼 기회가 많지 않으니 이 때다 싶어서 ㅎㅎ 친구를 생각하며 타로점을 한 번 쳐보았다.일단 내 직감으로는!완드3 -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힘들게 티켓팅을 했던 친구!→ 티케팅 포함 콘서트 보러 갈 준비를 다 끝내놓고 어찌할까 고민하는 상태달 - 줄 서서 기다리면서 내가 뭣 때문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 고생을 하나.. 싶으면서도 좋아하는 아이돌 볼 생각 하나만으로 희망의 줄을 붙잡고 있는 친구!→ 달 카드는 보통 하기싫은 일을 .. 2024. 8. 26. [타로공부] 재밌어 보이는 알바가 있는데 할까요 말까요 얼마 전에 스레드에서 어떤 분이 모루인형에 코바늘 옷과 모자를 입혀 파시는데,혼자서 물량 감당이 안되어 알바를 두려고 한다고.. 도와주실 분 댓글을 달으라 하셨음.그분이 올린 (한길긴뜨기, 짧은 뜨기, 빼뜨기만 할 줄 알면 된다는) 요구사항에 내가 딱 맞고, 사신다는 지역하고 우리집하고 가까워서 해보고 싶다고 댓글을 달았었다.그러고 주말 내내 아무 대댓글이나 DM이 없어서 그냥 다른 분 구하셨나 보다 하고 잊고 있었는데조금 전에 늦게 연락해서 미안하다며 아직도 할 의향 있음 답장 달라고 연락이 왔다.할 의향은 있는데 수량하고 페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더니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오늘 저녁에 약속장소에서 만나서 재료를 전달받기로 했다. 문제는 그러고 나서 왠지 내 마음이 영~ 이 일이 안내키는 거.. 2024. 8. 5. [타로공부] 외국에 있는 가족이 이번 달 한국에 올까요? 저에게는 해외로 가서 영주권 신청 후 계류 중인 동생이 하나 있는데요..솔직히 저는 그 나라에 기반도 없고 인맥도 하나 없는 상태에서 영주권을 따서 뭐 하나 싶거든요..그래서 그냥 중도 포기라도 하고 한국에 빨리 돌아왔음 좋겠는데, 동생은 딱히 한국에 오기 싫은 것도 아니지만, 그 나라를 떠나고 싶은 것도 아니라서영주권 나올 때까지는 그냥 있겠다는 스탠스랄까..?해외에서 직장생활을 몇 년 하다보니 한국에 가서 직장생활 할 엄두가 안난다고 하더라고요.긴 근무시간과, 높은 업무 강도, 꼰대 상사, 기싸움하는 동료들 생각하면 생각만해도 ew.연초에 신년운세를 보면서 동생한테 이동수가 좀 있는지 찾아봤었는데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있긴 있더라구요. (믿을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오늘 저녁 먹으면서 그 말이 .. 2024.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