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리뷰7 코시국에 미국 여행 다녀온 후기 지난 12월 말~1월 초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을 다녀왔다.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이고를 다녀옴. 다녀오고 가장 크게 느낀건, 한국 여자면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한 번은 미국을 꼭 다녀오라는 것. 본인의 영어실력의 한계를 느낄수 있고 ㅋㅋㅋ 영어만 할 줄 알면 할 수 있는 게 엄청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ㅈ같은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고 일년 내내 마스크 안 쓰고 맑은 공기를 맡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여행 가서 내가 느낀거랑, 몇몇 한인들을 만나서 얘기해 본 것들.. 출입국심사 겁나 떨었는데 생각보다 내 리스닝이 나쁘지 않았다.. 심사원이 하는 말 다 알아듣고 대답할 수 있었다.ㅋㅋㅋ 그 이후에도 말은 알아듣는데 내 입이 잘 안 떨어졌다. 하지만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2022. 4. 6. 로지텍 MX keys 키캡&힌지 교체 후기 (해외직구) # 키보드 청소하다가 힌지 망가뜨림 회사 사무실에서 내돈내산으로 logitech MX keys 키보드를 쓰고있는데 키캡 틈새에 이물질이 껴서 청소하던 중.. 과자 부스러기인지 각질인지가 틈새에 껴서 안빠지길래 억지로 키캡을 분리하다가 힌지 부러짐 ... ㅠㅠ... 로지텍 고객센터에 부품만 따로 구매할 수 있냐고 문의하니 굴람 마호메드 알리라는 아랍인 직원이 영어로 채팅응대를 해줬는데 시리얼 넘버로 조회해보니 아직 보증 기간이 남아있으니까 가까운 센터에 가라는 답변을 받음. After reviewing the provided details I see that the product is in warranty period so I request you to kindly visit the nearest walk.. 2021. 5. 27. 풀커버 강화유리 이거 못쓰겠네 지난 4월 초, 핸드폰을 새로 바꾸게됐다. (V30→V50) 작년 여름쯤에 화면보다 조금 작은 필름을 핸드폰에 붙이고 다녔었는데, 길 가다가 폰을 떨어뜨렸더니 필름이 붙지 않은 액정 바깥쪽에 돌이 콕 찍혀서 금이 좍좍 갔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액정수리비가 공식 23만원, 사제 15만원정도였다. 터치하는데 지장없고 그래서 반 년 이상을 그냥 쓰다가.. 요즘 V50중고가가 30만원대로 떨어졌길래 미개봉 새제품 중고제품으로 확 바꿔버렸다. ㅋㅋ 이번 폰은 V30처럼 액정이 깨지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처음으로 지마켓에서 풀커버 강화유리라는 필름을 사봤다.주문 후 다음날 도착했고, 조심스럽게 뜯어 동봉된 알콜과 천조각을 사용해서 깨끗이 닦고 붙였다. 문제는 화면 아래쪽은 잘 붙었는데 윗쪽은 터치할 때마다 필름과 .. 2020. 4. 26. 집주인 무단침입때문에 현관문 손잡이 교체 우리집 세탁실에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 그 냄새는 올해 2월에 입주할 때부터 났다. 하수구 구멍을 막아도 나길래 보일러에서 나는 냄새인가 하고 항시 세탁실 창문을 2~3cm 열어 두었다. (어차피 고층이라 스파이더맨 못올라옴) 저번주 월요일인가? 퇴근하고 빨래하려고 세탁실에 갔는데 창문이 닫혀있고 환기가 안돼서 냄새가 오졌다. 같이 사는 동생이 닫았나? 하고 아무생각없이 다시 열어놨다. 며칠 뒤 수요일 저녁 퇴근중 집주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외출시 창문을 잠그고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놓으라는 내용이었다. 으레 건물 관리 차원에서 세입자들에게 하는 소리겠거니 생각하고 넘겼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창문이 닫혀있고 세탁실 문이 잠겨있었다. (문을 잠그면 섀시 틈이 벌어져 외풍이 들어오기 때문에 안잠그고 다님.. 2019. 12. 9. 커즈와일 SP6 신디사이저 샀어요♥ 때는 바야흐로 .. 20대 초반이었던 2009~2010년..1년여간 애니메이션송 카피밴드에서 키보드로 있으면서홍대 소공연장을 빌려 공연도 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키보드가 워낙 고가의 물건이다보니.. 평소 연습은 집에 있던 업라이트 피아노로 하고..합주는 그냥 연습실에 있던 신디로 하고, 공연때는 공연장에서 제공해주는걸 썼거든요;대학생 용돈으로는 어림도 없었거니와 저는 학교생활과 밴드생활을 겸하면서 알바까지 할 여유가 없었기에 ㅠ(당시 한 달 용돈 24만원중에 10만원을 교통비로 쓰고 나머지로 생활하던 시절이라...) 당시 기타를 담당했던 친구가 다른사람 다 개인악기가 있는데 왜 저만 악기도 안사고 악보도 못외워오냐고 엄청 꿍시렁 거렸거든요? 지는 대학교도 안다니고 하루종일 기타랑 사니까 그렇.. 2019. 9. 20. 프레디 머큐리,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잡담 91년 11월 24일. 퀸의 까칠한 여왕님 프레디 머큐리의 기일입니다. (영국시간으로는 아직 기일이니까 안늦었다!) (포스터 이미지가 용량이 커서 티스토리 앱으로 업로드가 안되는 관계로.. 강제로 필터를 씌웠습니다) 며칠 전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퀸과 프레디에게 푹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요. 음 그냥 퀸에 관해서, 보랩 관련해서 이것저것 썰을 풀어볼까해요. 약간의 영화스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 . 제가 퀸을 알게된건 고딩때... 락에 빠져서 이 음악 저 음악 찾아들을때 우연히 노래 몇 번 들어본게 다입니다. 사실 별 관심 없었죠. 한창 고스트스테이션과 신해철에 심취한 시기도 있었는데 넥스트는 알면서 퀸은 잘 모르는 멍청하고 무지했던 과거의 나... 뚜까맞아야 함.. (넥스트는 퀸에.. 2018. 11.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