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피아노1 커즈와일 SP6 신디사이저 샀어요♥ 때는 바야흐로 .. 20대 초반이었던 2009~2010년..1년여간 애니메이션송 카피밴드에서 키보드로 있으면서홍대 소공연장을 빌려 공연도 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키보드가 워낙 고가의 물건이다보니.. 평소 연습은 집에 있던 업라이트 피아노로 하고..합주는 그냥 연습실에 있던 신디로 하고, 공연때는 공연장에서 제공해주는걸 썼거든요;대학생 용돈으로는 어림도 없었거니와 저는 학교생활과 밴드생활을 겸하면서 알바까지 할 여유가 없었기에 ㅠ(당시 한 달 용돈 24만원중에 10만원을 교통비로 쓰고 나머지로 생활하던 시절이라...) 당시 기타를 담당했던 친구가 다른사람 다 개인악기가 있는데 왜 저만 악기도 안사고 악보도 못외워오냐고 엄청 꿍시렁 거렸거든요? 지는 대학교도 안다니고 하루종일 기타랑 사니까 그렇.. 2019.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