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사무원1 일터후기 04 : 법률사무소 사무원 변호사 사무실 사무원 겸 비서 (3일 / 월 150만 원) 때는 2014년.. 대학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떨어지고.. 도저히 수험생활이 나랑 안 맞아서 어디에 취업할까 하다가 전공 살려서 법률사무소에 취업을 했다. 나이 많은 대표변호사와, 직원 변호사 2명으로 구성된 곳이었다. 늙은 70대 변호사 할배가 컴퓨터를 못해서, 소장 작성을 할 때 대신 타이핑 쳐주는 일이 주 업무였다. 그동안 일했던 직원들은 할배의 경상도 사투리를 못 알아들어서 타이핑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나는 우리 엄마가 경상도 사람이라 말귀를 잘 알아듣고, 타자 속도가 빨라서(1000타 이상) 아주 적격인 사람이라고 좋아했다. 그 외에도 법원 송무 업무, 사무실 서류 정리, 경리업무까지 다 맡아서 해야 했다. 할배가 전자결.. 2019.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