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회사 퇴직하고 구직급여 기간 동안 뭘 할까 하다가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해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 발표한 DLC, '해피 홈 파라다이스'도 당연히 구입했는데요~
문제는 동물들 집을 열심히 꾸몄는데... 어디 자랑할 사람도 없구..
왜 내 친구들은 닌텐도 스위치 없는 거야 ㅠ
그런 연유로,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
첫 번째로 꾸미게 된 집은 귀여운 노란 코끼리 엘레핀의 별장인데요~
느긋하게 독서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네요 !
저는 외관은 '힐링' 내관은 '독서'를 중심으로 꾸며봤는데요.
꾸미는 과정은 캡처를 못해서...
결과물을 봅시다!
우선 외관부터 보시죠
소박하면서 토속적인 느낌을 담은 노란 지푸라기 지붕에 시원한 푸른빛의 회벽을 가진 집이예요.
집 뒤로 바다가 보이는 절벽 지형이라서, 조경은 동남아 휴양지 느낌으로 야자수와 플루메리아 중심으로 꾸며봤어요.
색상이 과하게 들어가면 지저분하고 촌스러워 질 수 있기 때문에
그린 & 화이트의 조합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정원으로 연출했답니다 ^^
바닥에 깔은 돌, 나무판자, 돗자리 이미지는 직접 그린 마이디자인 이미지예요.
닌텐도 온라인 유료 서비스 가입하는게 부담스러워서.. 어지간한건 직접 만들어요
의뢰동물도 만족하는 듯 하군요~
게임속에 들어가서 살고싶은 꿈의 별장이예요 ㅠㅠㅋㅋㅋ
다음은 내관!
실내는 핑크&화이트 색 조합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북카페로 디자인 해봤습니다.
중간중간 식물 소품을 배치하여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했답니다.
왼쪽은 잡지꽂이와 소파를 배치하여 느긋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조명도 러블리한 분위기의 펜던트를 달고, 펜던트만으로는 부족한 빛을 단스탠드가 보충해 줄 수 있게 했어요.
오른쪽은 안락의자에 앉거나, 창가 테이블 앞에 앉아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가구를 배치해봤답니다.
휴양지 지역인 만큼 더운 날씨일 것 같아서 천장 중앙에 실링팬을 달아 공기 순환을 할 수 있게 했어요.
마을 깃발 이미지를 넣은 머그컵 ㅋㅋ..
별장 매니저와 의뢰인의 다정한 투샷!
이런 귀여운 동물이 우리 섬에 오면 좋으련만... 우리 섬은 못생긴 애들이 너무 많다 ㅠ..일단 산적처럼 생긴 올리버부터 1빠로 쫒아내고 싶은데 무뚝뚝 속성이라 그런가 나갈 생각을 안함 ... ㅠㅠ
엘레핀 고갱님~
살면서 궁금한 사항 또는 불편한 점 생기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가을밤비 별장 인테리어에서 리폼해드립니다 😎👍
다음 집 꾸미기는 페튜니아의 그린 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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